새출발기금은 2025년 9월 22일부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코로나19 피해를 넘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습니다. 신청은 기존과 같이 온라인 플랫폼(newstartfund.or.kr) 또는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진행됩니다. 확대된 주요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.
핵심 확대 자격 요건 (2025. 9. 22. 기준)
- 부실 우려 차주 범위 확장: 연체 기간 30일 이상 90일 미만인 차주(취약 계층 제외)에 대한 지원 문턱을 완화하여 선제적 채무 조정 기회 제공.
- 신규 창업 소상공인 포함: 코로나19 직접 피해와 무관하게 경영 애로를 겪는 일정 기간 이내의 신규 사업자에게도 특례 지원 대상에 포함.
- 비대면 신청 간소화: 온라인 신청 시 제출 서류 항목을 최소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사용자 접근성 극대화.
채무 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 강화
자격 요건을 충족하여 채무 조정 약정이 체결되면 차주가 재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가 마련됩니다.
- 원금 감면: 폐업 소상공인,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 부실 채무에 대해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원금의 최대 80%까지 감면 혜택 제공.
- 저금리 전환: 성실 상환을 전제로 거치 기간 후 연 3~4%대의 낮은 금리로 이자율을 조정하여 상환 부담을 경감.
- 상환 기간 유연화: 채무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10~20년 범위 내에서 상환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월 상환액을 최소화.
이러한 지원 확대는 소상공인의 조속한 신용 회복과 사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. 모든 절차는 신청자의 사업 의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됩니다.